수요비전예배
07/13/2024우국 이아브라함 선교사 기도제목 드립니다
07/14/2024주안에서 사랑하는 아름다운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전쟁 중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님께서 맡겨주신 선교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러시아 대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한국역사문화동아리를 만들어 교회에서 한달에 2번씩 한국역사도 가르치고 한국음식 마스터 클래스도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6명의 학생들이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에 1명인 야라 자매는 주일예배 반주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라자매가 사샤자매를 초청해서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학생들이 교회에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는데 성경공부로 연결되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노숙자 무료급식 사역도 매주 금요일 5시에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영광교회 형제 자매들이 매주 조를 짜서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이 섬김의 기쁨을 맛보게 되고 짧은 시간이지만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저와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시고 필요한 재정도 공급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영광교회에 출석을 하던 세명의 유학생들이 이번에 모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 우제민 형제와 박부병 자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CIS 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을 해서 졸업 후 한국에서 공부를 계속하게 되었고 김현중 자매는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중자매는 저희 교회 개척멤버로서 믿음이 어릴 때 부터 저와 정경선 선교사가 일대일로 성경을 공부하며 양육했던 자매입니다. 지금은 거의 선교사처럼 교회를 섬길 정도로 믿음이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 자매님과 유학생들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정경선 선교사는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열린 2024 HIS 선교사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있었던 이 선교사대회를 통해서 여러 다양한 강의와 말씀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할 것인가 깊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많은 분들의 섬김과 사랑을 받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선교사대회를 통해서 현지인 제자양육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고 우리 영광교회가 러시아인 제자를 양육해서 선교사로 파송하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동안 몇 교회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건강검진을 받은 후 선교지로 다시 돌아갈 계획입니다. 제가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알렉산드르 전도사와 세르게이 전도사가 교인들을 잘 섬기며 형제들과 함께 전도와 구제 사역을 자립적으로 잘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항상 저희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의 사역을 통해서 러시아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속히 전쟁이 끝나고 이땅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2. 블라디보스톡 영광교회가 제자를 양육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는 교회,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3. 노숙자 무료급식, 중독자 재활센타 사역을 통해서 어려운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전할 수 있도록
4. 알렉산드르 전도사와 세르게이 전도사가 신학공부를 통해서 좋은 사역자들로 자라도록
5. 어머니 식욕이 돌아와서 식사를 잘 하시고 몸이 잘 회복되도록, 아버지 허리가 많이 아프신데 통증이 사라지고 허리가 정상으로 회복되도록
6. 황돈연 선교사 건강과 성령충만, 러시아어 설교, 정경선 선교사 건강과 아이들(인우, 수진) 직장생활과 믿음생활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