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세계 성경번역 현황 (25년 8월 기준)
2. 사역 업데이트
- 틴데일 신학교 교차문화사역센터 강의 – 가을학기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 네팔, 홍콩, 티벳, 미얀마, 한국에서 온 9명의 가정교회 지도자 (알리아스, 아레주, 아비쉑, 후만, 제니, 존, 펨파, 나우나우, 진리) 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차문화 상황에서의 복음 전도와 제자 훈련을 강의하였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미션 플랜팅과 킹덤 라이프 과목으로 만납니다. 이 지도자분들과 교수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 초대교회 연구회 – 크라이더 교수님의 아티클 (Abolishing The Laity, Violence and Mission in the 4th and 5th Century, God’s Grace is Sufficient For Me) 을 읽고 나누는 시간 가졌습니다. 교회공동체에서 평신도의 개념과 직분을 없애야 한다는 크라이더 교수님의 생각은 교회 본질의 회복과 갱신을 향한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내년 나눔 자료 및 사역 계획을 정리하는 과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성경 공부 모임 및 책 나눔 모임 – 25년 나눔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26년에도 말씀 공부 가운데 하나님을 더 알아 나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 건강 돌보기 – 검진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전문의 진료와 검사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필요한 검사와 검사 후 조치 잘 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캐나다 한인 기독신문 “미션 캐나다”에 초대교회 관련 아티클을 연재했습니다. 그동안 출판한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초대교회에 길을 묻는 이들에게”, “초대교회가 답하다” 책에 담았던 내용 중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교회의 모습을 중심으로 글을 구성했습니다. 이 글을 동역자 여러분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아홉개 글을 소식지에 다 포함하기는 망설여져서 첫 글만 아래 보내 드립니다. 나머지 8개 글도 읽어 보기 원하시는 분은 카카오톡 (ID – redwiseman) 또는 이멜 (joseph_hong@wycliffe.ca) 로 연락 주세요.
연재를 시작하며 (첫번째 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AD 100 – 500년 사이 로마제국에 살았던 그리스도인들과 대화를 해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초대교회 역사가 알랜 크라이더 교수는 이렇게 답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해 가르침을 받았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에 아주 가깝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초대교회는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교단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어머니와 같기 때문입니다. 셋째, 초대교회는 유럽 교회나 백인 교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북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교회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 주기 때문입니다. 넷째,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같은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과 대화 (공시적 대화)를 해야함은 물론이고,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도 대화 (통시적 대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초대교회는 회심의 변질이 일어나기 전에 살았던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설명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줍니다. 교회가 가야할 길을 찾는 이들에게는 길을 제시하고,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자신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걸어 올 것이고, 교회가 가야할 바른 길을 함께 걷는 이가 없어 외로와하는 이들에게는 두 팔을 벌리며 따듯하게 감싸 줄 것입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과 대화하려는 분들은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잠잠히 듣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신약 성경의 기록이 마무리 된 후 역사 문서에 기록된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반복해서 읽으며 그들의 음성을 들어 보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주변인의 세계관을 뿌리째 흔드는 과격한 복음을 아주 조용하게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려면 우리 마음도 그리고 우리 주변도 조용해야 합니다. 처음 가보는 신대륙에서 만났지만 왠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가 오랫동안 마음에 가지고 있던 질문을 다시 생각나게 하면서, 우리를 꽤 혼란하게 하고, 그 혼란은 우리로 하여금 자꾸 생각하게 하고, 마침내 새로운 다짐을 하게하며, 희망을 주는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연재 글 제목:
- 연재를 시작하며 (1)
- 이상하지만 매력적인 사람들 (2)
- 사랑하는 사람들 (3)
- 손을 펴고 하늘을 응시하며 기도하는 사람들 (4)
- 입맞춤의 사람들 (5)
- 성품이 형성될 때까지 세례훈련을 한 사람들 (6)
- 다중음성예배를 드린 사람들 (7)
- 인내의 사람들 (8)
- 크리스텐덤이 가져온 변화 (9)
감사와 간구
- 선교 연구팀의 연구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되게 하심 감사, 내년 연구에도 은혜 주시도록
- 틴데일 교차문화센터 강의를 잘 마치게 하심 감사, 내년 봄학기 강의에도 은혜 주시도록
- 크라이더 연구회의 번역 및 연구 계획에 은혜 주시도록
- 인도하는 성경 공부와 북클럽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는 은혜 주시도록
- 건강 관리에 은혜 주시도록
-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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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 선교사들은 단체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 불러주신 교회와 개인의 후원으로 사역합니다. |